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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연말 술자리 고민, 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by 조금씩건강해지고있다.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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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술은 1군 발암물질이고, 신체적·정신적으로 다양한 해를 끼치므로,
건강과 암 예방을 위해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질병관리청)

 

 

 

과거에는 '적정음주량'이라는 개념이 있어 국제암연구기금에서도 남자는 하루 두 잔까지, 여자는 하루 한잔까지 허용하였지만, 지금은 그런 허용기준은 사라졌습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도 적정음주량은 제로(0)라고 선언했습니다.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술을 1군 발암물질이라고 발표했습니다. 1 군이라는 의미는 인간에게 명백한 발암성이 입증되었다는 뜻입니다. 

 

- 술은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을 일으킵니다.

- 술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으로 고혈압을 일으킵니다. 

- 과도한 음주는 영양 결핍과 수면장애를 일으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술의 위험성은 가격이나 종류에 상관없이 섭취하는 알코올의 양에 비례하며,
특히 알코올 분해효소가 없는 사람, 여성, 임신 중인 경우에는 더욱 위험합니다.

(질병관리청)

 

 

술의 해로움은 순수 알코올의 양에 비례합니다. 즉, 많이 마실수록 해롭습니다.

특히나 한국인 중 알코올 분해효소가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들이 술을 마시면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을 처리하지 못해 암 발생과 간경변의 위험이 더 큽니다. 

또한 여성은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남성보다 암이나, 간경화, 뇌 손상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신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태아에 영향을 주어 뇌가 작은 소뇌증이 발생하고 뇌의 발달 미숙으로 판단력과 사고력이 떨어져 학습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술은 중추신경 억제제입니다. 사고나 판단과 같은 섬세한 기능이 저하되고, 충동을 억제하기 힘들어집니다. 적은 양으로도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줄 수 있고, 이후에 지적 기능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2023년 가이드라인은

'건강한 성인 기준 일주일에 2잔 이하로 마실 경우 위험성이 비교적 낮지만 3~6잔을 마시면 일부 암질환 위험이 높아지며, 6잔을 초과해서 마시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

'일주일 주량과 관계없이 하루에 2잔 이상 마시면 안 된다' 

고 권고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연말 회식, 술자리 건강 팁

 

 

01. 음주 전에 식사를 하세요.

 

공복으로 음주를 하게 되면 위염 및 위궤양의 위험뿐만 아니라 알코올 흡수도 빨라져 더 빨리 취하게 됩니다. 

술을 마시기 1~2시간 전에 간단한 식사를 하여 위벽을 보호하고 알코올 흡수율을 50% 가까이 낮출 수 있습니다. 

 

 

02. 물을 자주 드세요.

 

음주 전, 중, 후에 물을 마시게 되면 체내 알코올 흡수를 지연해 주고 알코올 농도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술을 마시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하세요.

 

 

03. 천천히 드세요.

 

번에 많은 양을 마시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여 숙취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원샷'을 피하고 술에 음료나 다른 술을 희석해서 마시는 경우는 마시기 쉬워지는 탓에 짧은 시간에 많이 마시게 되는 경향이 있으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음주 시에는 입만 적신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마시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04. 안주를 적당히 챙겨 드세요.

 

안주는 알코올 흡수를 늦추고, 알코올 해독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단, 너무 맵거나 짜거나 자극적인 안주는 위장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알코올이 분해되는 대사과정의 특성으로 먹는 음식들이 대부분 지방으로 저장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조절하며 드시는 게 좋습니다. 

 

 

05. 숙취해소를 위해 노력하세요.

 

 

술을 마신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몸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오이, 당근, 양배추 등 수분이 많은 채소나 과일, 생선구이 등의 안주는 알코올 흡수를 늦추고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본 포스팅은 아래의 출처를 두고 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건강정보포털, 삼성서울병원,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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