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증상
23년 8월까지는 코로나 XBB의 주증상이 눈이 가렵고 결막염이 동반되는 안구와 관련된 증상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9월이 되면서 증상이 또 달라지고 있습니다.
8월 31일 국내 첫 코로나 BA.2.86 (피롤라) 변이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하는데 피롤라의 증상과 유사한 것 같습니다.
1. 감염 후 1~2일 (초기단계)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 체내에서 복제를 시작합니다.
컨디션이 평소와 다르게 좋지 않고 감기 몸살 기운이 나타납니다.
피로감, 두통, 근육통 등이 동반되며 몸살까지는 아닌데 감기 기운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2. 감염 후 2~3일 (중기단계)
바이러스의 복제량이 급증하는 시기로 증상이 심각해집니다.
본격적으로 고열과 오한이 시작됩니다. 사람에 따라 열이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몸에 피로감과 몸살기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감염 후 3~5일 (~마지막 전단계)
발열과 오한, 몸살기운은 지속되고 인후통과 두통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호흡기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서 기침, 가래와 콧물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숨 쉬는 것이 불편합니다.
냄새를 맡기 어렵고 맛을 느끼지 못하며 메스꺼움과 구토증상이 나타납니다.
4. 감염 후 5일 이상 (마지막 단계)
열은 점차 내리고 기침, 가래, 콧물 등의 호흡기 문제와 두통은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새 변이 BA.2.86, 피롤라 일부 증상
-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힘
- 두통
- 피로
- 재채기
- 목아픔
- 기침
- 후각의 변화
최근 코로나 검사비용
현재 방역당국은 지난 8월 31일부터 코로나19를 기존 2급 감염병에서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진단 검사비와 입원 치료비에 대한 국비지원이 종료되었습니다.
▶ PCR 검사 비용
①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 무료검사 (단, 대상자만)
- 만 60세 이상 고령자
-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자
-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 신속항원검사 및 응급선별검사 양성자
②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일반 병·의원 : 검사비 2만 원 이상 발생 (병원마다 상이함)
▶ 신속항원검사
- 9월 이후, 병·의원에서 검사하는 경우 6만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최근 코로나 격리기간, 잠복기
정책이 바뀌면서 유급휴가비용은 중단되었고 '5일 격리 권고'로 변경되었습니다.
어떤 의료기관에도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가 없는) 방문 가능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감염청에서 코로나 잠복기를 1일~14일까지로 보고 있습니다.
일반 병원에 가서 물어보면 코로나 잠복기를 2~3일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잠복기나 초기증상 때까지 검사에서 확진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염기간은 잠복기 때부터 확진 후 3일 정도까지가 최대라고 합니다.
즉 확진 3일 전 ~ 확진 후 3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안내 (2023.09.21 발표)
코로나19 증상이 있고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① 60세 이상 어르신
② 12세(팍스로비드) 또는 18세(라게브리오) 이상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 면역저하자: 종양 또는 혈액암, 선천 면역결핍증으로 치료 중인 자, 폐 이식 환자 등
* 기저질환자: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만성 신장질환, 체질량지수 30kg/m2이상, 신경 발달장애 또는 정신질환자
코로나로 인한 끈질긴 후유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뒤 수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현상을 '롱코비드'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롱코비드에 시달리고 있지만 아직 입증된 치료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코로나19 증상 발현 후 3개월 내에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 2개월 이상 지속되면 롱코비드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대략 7일~10일 정도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어지럼증
- 위장증상
- 심장 두근거림
- 만성 기침
- 가슴 통증
- 후각 및 미각 상실
얼마 전, 저도 두 번째 코로나가 와서 시달렸습니다. (9월 13일 ~ 19일)
증상은 위의 내용과 동일하고, 후유증은 어지럼증과 심장 두근거림, 만성 기침이 있습니다. (9월 20일 ~)
만성 기침을 위해 매일 백년초즙을 마시고, 약국에서 살 수 있는 기침 가래약은 3일 정도 먹었습니다.
(이약은 매우 졸린데, 덕분에 밤에는 숙면을 취합니다.)
그랬더니 기침은 이제야 멈췄고(26일), 어지럼증으로 생각의 전환이 느려지고 행동도 느려졌습니다.
모두들 건강한 추석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마스크 꼭 착용하세요.. 손도 자주 씻으시고요..)
본 포스팅은 아래의 출처를 두고 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출처: MedRIC 국가지정 의과학연구정보센터,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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