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환경오염,처리방법,수거함

유효기간이 경과하거나 임박한 약, 변질되거나 변질이 의심되는 약, 구입이나 처방 조제받은 약 중 복용 후 더는 이용하지 않는 약 등을 의미합니다.

의약품을 그냥 버릴 경우 그 성분들이 대부분 제조과정에서 쉽게 변질되지 않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분해되지 않고 자연에 그대로 머물러 있게 됩니다.

○ 생태계 교란: 하수처리시설에서 완전히 걸러지지 못한 채 한강에 흘러들어가, 물고기는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켜 번식을 못 할 수 있고 체내 장기에 문제가 생겨 죽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 분해되지 못한 약의 성분이 땅에 매립되거나 하수로 강에 흘러갈 경우 토양과 물을 오염시킵니다. 물을 통해 우리 몸속에 약의 성분이 다시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항생제 성분의 남용으로 몸속에 내성균일 자라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하수구나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려질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과 신체에 손상을 가져오게 됩니다. 2019년 1월부터 폐의약품을 각 자치단체에 폐기물 처리를 맡고 있습니다.

지자체별로 폐의약품 수거 방식이 제각각이라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의약품 처리에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집 주변 가까운 약국이나 주민센터, 보건소에 설치되어 있는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 알약: 포장된 비닐, 종이, PTP케이스를 제거하여 비닐봉지에 담아 모읍니다.

▶ 가루약: 날림 현상이 있을 수 있으니 포장지를 뜯지 말고 그대로 모아둡니다.

▶ 물약: 하나의 플라스틱 용기에 모읍니다.

▶ 기타 의약품: 스프레이형, 연고, 안약 등 특수용기에 담겨 있는 경우는 그대로 모아둡니다.

① 공공데이터포털

'공공데이터포털'사이트에서 검색창에 ‘폐의약품 수거’라 검색하면 75건의 파일 데이터에서 해당 지역 파일을 다운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② 지역별 보건소 또는 주민센터 홈페이지

해당 지역의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폐의약품 수거'를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he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