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신체적인 노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 40대 중반을 넘어서면 노안이 나타납니다.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의 탄성이 떨어지게 되어 가까운 거리가 잘 안 보이게 되는데 이를 노안이라 합니다.
현대인들에게는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노안 증상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노안 증상
● 신문이나 책을 읽을 때 작은 글씨가 흐리고 초점이 맞지 않는다.
● 가까운 거리의 글씨가 20~30cm 정도 거리를 두면 보인다.
● 근거리 작업을 하면 눈이 쉽게 피로하고 두통이 발생한다
● 어두운 곳에서 뿌옇고 흐릿하게 보인다.
● 눈이 항상 뿌옇고 침침하다.
● 눈이 쉽게 피로하다.
●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번갈아보면 초점전환이 늦어진다.
노안 치료 및 교정
환경 및 습관 개선
① 주변 조명을 더 밝히면 동공이 축소되면서 초점 심도가 높아지므로 초기 노안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② 큰 글씨로 된 책을 보거나 화면이나 스마트폰의 글씨와 그림을 확대하여 설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③ 근거리 작업 중이라면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게 좋습니다.
④ 약한 근시의 경우 안경을 벗는 것만으로도 노안 증상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노안 안경
가장 기본 치료는 근거리 시력교정을 위한 안경 처방입니다.
▶ 단초점렌즈
원거리 또는 근거리용 하나의 초점에 맞춘 안경입니다. 노안은 근거리용 안경(돋보기)을 착용하는데 어느 부위나 같은 도수로 근거리 작업에 있어 시야가 좋고 머리 방향이나 시선에 따른 영향을 덜 받습니다.
▶ 이중초점렌즈
한 렌즈에 원거리용, 근거리용으로 구역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는 렌즈입니다. 하나의 안경으로 원거리와 근거리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누진다초점렌즈보다 시야가 넓고 주변의 흐림이 적습니다. 단점으로는 중간거리의 사물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며 렌즈의 구역의 경계에서 사물의 이미지가 수직으로 변하고 외관상으로 안경 착용 시 렌즈의 경계선이 명확하게 보여 미용효과가 떨어집니다.
▶ 누진다초점렌즈
원거리와 근거리 구역 중간에 누진대가 있는데, 누진대는 원거리 부분 위쪽에서 근거리 부분 아래쪽까지 서서히 도수를 높여 만들어져 있어 상하 시선에 따라 대상을 잘 볼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사물의 거리에 따른 머리 방향과 시선의 위치를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또렷하게 보이는 시야가 좋고 주변부는 상이 흐리게 보이거나 변형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노안 수술
수술을 통해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시력을 모두 잘 볼 수 있게 됩니다.
▶ 각막 수술
엑시머레이저, 고주파를 이용한 각막수술, 각막인레인을 삽입하는 수술 등이 있습니다.
▶ 다초점인공체 삽입
백내장 수술과 동시에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본 포스팅은 아래의 출처를 두고 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아산병원, 서울병원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수 상비약에 대해 알아보자! 아세트아미노펜 (2) | 2023.08.25 |
---|---|
아이의 해열제로 중독? : 청소년 중독질환 (0) | 2023.08.24 |
무릎관절염: 증상,치료,운동 (4) | 2023.08.17 |
폐의약품 환경오염,처리방법,수거함 (0) | 2023.08.13 |
달라지는 심뇌혈관질환관리 (0) | 2023.08.10 |
댓글